소풍 _ 책 쓰기 프로젝트
소풍 _ 책 쓰기 프로젝트 5월 4일, 어린이날 이브 ~ 어제는 그녀들의 소풍날이었습니다. 이제 그녀들도 다 컸나 봅니다. 간밤에 설렘이 가득한지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누웠지만, 좀처럼 잠이 들지 못하고 쫑알쫑알... 1호가 엄마 귀에 속삭입니다. " 엄마, 빨리 아침에 되었으면 좋겠어."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녀는 1호보다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2호, 3호 순으로 눈을 떴습니다. 그녀는 인증하지 못했지만, 그녀만의 시간을 서둘러 정리하고 주방으로 향합니다. 한참 전부터 소풍을 기다렸던 1,2,3호. 그녀는 요청에 맞추어 김밥을 사고, (싸고 아닙니다.) 유부초밥을 싸고, (네 그거 맞습니다.) 오랜만에 뽀로로 캐릭터가 박힌 비..
202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