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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145

프롤로그 Before and After _ 책 쓰기 프로젝트 프롤로그 Before and After 그녀는 지난주 수많은 고민의 흔적이 담긴 프롤로그 초안을 남겨봅니다. 부끄럽지만 나중에 완성된 책의 프롤로그와 비교해 보면,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프롤로그 초안 그녀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기억조차 희미해진 언젠가부터 꿈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어느덧 자의와 타의로 회사를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제일 큰 문제는 “회사를 나와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세 쌍둥이의 엄마였던 그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더 엄마의 손이 필요해지는 것을 느꼈고, 유치원에 보내면서 육아 휴직을 결정했습니다. 글자 그대로의 휴직이 아니라, 휴직이라고 쓰고, 퇴직이라고 읽.. 2023. 4. 18.
시작, Start! _ 책 쓰기 프로젝트 초고 시작 시작, Start! 그녀는 오늘부터 어제의 계획대로 초고 작성을 시작합니다. 프롤로그 작성에 포커스 하다 보니, 2주 만에 마주하게 된 목차 목록. 갑자기 몰려드는 현실감~! "아 맞다. 이 내용으로 써야 하지~"라는 현실감이 몰려옵니다.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내용인데, 막상 글, 아니 책이라는 틀에 이것을 넣으려고 하니, 아니 넣어야 한다고 하니, 갑자기 막막함이 몰려왔습니다. '"넣어야 한다." 누구도 넣어야 한다고 말한 이 가 없습니다. 넣어야 한다고 말한 이의 주체는 그녀 자신입니다. 이제부터 그녀와 그녀의 밀당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용주도 그녀, 고용인도 그녀입니다.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인데, 막상 하려고 하니 발 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아이러니합니다. 문득, 이러한 마음은 결혼식 .. 2023. 4. 17.
기획자의 프롤로그 첨삭 코칭 후기 기획자의 프롤로그 첨삭 코칭 후기 이번에 그녀를 찾아온 감기라는 녀석은 참으로 독합니다. 잔잔하게 시작한 줄 알았지만, 기침은 강도를 달리하며 2주 넘게 지속되고 있고, 몸살 기운으로 1.5일 정도를 누워 지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복되는 듯 보였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우선 만족하고, 정신을 차리고 있었던 프롤로그 코칭을 받았던 그날로 기억을 이동해 봅니다. 그녀는 10시 코칭 시간에 맞추어 서둘러 이동을 한 덕에, 도착하여 잠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기획자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역시나 기획자님은 귀가 즐거운 칭찬으로 프롤로그 코칭을 시작해 주십니다. 코칭의 시작은 기획자님의 낭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 2023. 4. 16.
[100-41] 선택과 집중 _책 쓰기 프로젝트 선택과 집중 그녀는 1.5일 만에 맑은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들이 양쪽옆에서 써라운드로 기침을 해준 덕에 깊은 잠을 잤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의지로 몸을 일으킬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몸과 마음 둘 중 그 어디라도 아프게 되면, 우리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몸이 아프면 아무리 마음이 간절하더라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던 짧고도 긴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일에 체력 관리는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특히나 책 쓰기는 긴 여정이므로, 그녀는 앞으로 체력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2-3월에 공부한 강의의 강사자격증 테스트가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벼락치기를 계획했던 그녀가 그 기간동안 호되게 감기를 겪었던 덕분에, 지금부터..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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