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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145

[100-36] 두려움 _ 책 쓰기 프로젝트 두려움 그녀는 오늘 아침 "Don't Worry Little Crab"(by Chris Haughton)의 책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다 가까이 작은 바위 웅덩이에 사는 Little Crab과 Very Big Crab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둘은 바다를 탐험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Little Crab은 거대한 파도와 알 수 없는 것들에 두려워합니다. Very Big Crab은 Little Crab에게 용기를 내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해 줍니다. 마침내 둘은 바다 밑바닥에 도착하고, 다채롭고 아름다운 물고기와 산호의 세계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Little Crab은 집에 돌아가기 싫을 정도로 그 곳을 좋아하게 됩니다. 두 마리의 Crab은 바다의 돌 사이에 살았을 때는 거대한 파도도 만.. 2023. 4. 10.
[100-35] 멍 _ 책 쓰기 프로젝트 멍 그녀는 책을 읽고 글을 쓰려고 페이지를 열었지만, 글감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꽤 오랫동안 멍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그래도 한 줄이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금 키보드를 누르기 시작합니다. 규칙적으로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던 기획자의 코멘트가 생각났습니다. 며칠 전 기획자와의 코칭 시간에서, 앞으로의 일정을 들었습니다. 프롤로그 작성이 끝나고 나면, 목차별로 글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그녀가 글을 그 자리에서 쓰고 나면 기획자가 바로 함께 그 글을 보면서 피드백을 주는 형태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녀는 문득 한 가지 걱정거리가 떠올랐습니다. 글이라는 것이 술술 써지는 날도 있지만, 한참을 앉아있어도 한 줄 쓰기가 힘든 날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줄 썼다가.. 2023. 4. 9.
[100-34] 난관 _ 책 쓰기 프로젝트 난관 그녀의 주말 아침도 여느 때와 다름이 없습니다. 요즘 그녀는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미라클모닝을 시작한 지 10개월이 넘었는데, 시간상으로 6~7시간이라는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느낌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피곤합니다. 생활패턴이 달라진 것이 있다면, 3~4개월 전보다 유산소운동 시간을 대폭 줄였고, PC로 작업할 것들이 많아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외출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끼니도 대충 때웁니다. 그녀는 요리에 능하지도 않고, 집에 있을 때는 딱히 무엇인가를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의지보다는 배고프니깐 먹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조금 먹는 것은 아닙니다. 퀄리티가 낮은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 표현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그녀는 삶의 기반은 체력 .. 2023. 4. 8.
[100-33] 프롤로그(Prologue) _ 책 쓰기 프로젝트 3회차 코칭 후기 프롤로그(Prologue) _ 책 쓰기 프로젝트 3회 차 코칭 후기 그녀는 어제 3회 차 코칭을 다녀왔습니다. 책 쓰기로 마음먹은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구가 쉼 없이 돌아가듯 그녀의 인생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나 그녀의 인생 시간 속도나 정박자로 가고 있을 것 같은데, 그녀가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2, 3배속쯤 되는 것 같습니다. 별것 하는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뒤돌아보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 내세울 별것은 없지만, "곧 별것을 내세울 날은 분명히 올 것입니다."라고 믿고, 그녀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라고 격려의 말을 건네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기획자와 목차를 검토했습니다. 기획자는 마음이 꽤 좋으신 편..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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