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4 쓰기와 읽기, 무엇이 먼저인가? #읽기의 목적 나는 다독형 인간은 아니다. 사실 잘 읽었느냐, 그렇지 못했느냐는 판단할 수가 없다. 그저 어떠한 속도로 첫 장부터 끝장까지의 과정을 거쳐서 마지막 커버를 덮는 순간 읽기는 끝이 난다. 그 과정 속에서 잠시라도 딴생각을 한 채로 눈과 손이 움직여 다음장으로 갔는지도 모른다. 혹은 집중해서 읽었다고 해도, 그 순간 감동이나 어떠한 인사이트를 얻는 것으로만 끝이 난다면 내 것이 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기억은 왜곡되고 잊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고나서 써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내 것으로 만들어서 써놔야 한다. 즉 내 삶문, 나의 삶의 문장으로 남겨놓아야 한다. 혹은 내가 업무중에 해왔던 읽기처럼, 아주 뚜렷한 목적에 의한 읽기가 필요하다.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설사 .. 2023. 7. 14. 콘텐츠를 찾는 법 (퍼스널 브랜딩 과연 나도?) 나를 들여다보다.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은 내 안의 콘텐츠를 찾는 일이다. 본질에 집중해서 나를 보기 시작했다. 다른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 머릿속에 맴도는 무엇인가를 써 내려가려고 백지와 펜을 집어 들었다. 하지만 막상 또 쉽게 써내려 지지 않았다. 아마도 스스로가 대단한 브랜딩을 한다고 생각했던 탓에 또 부담감이 몰려든 것 같았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었다. 시작은 최근의 일주일간의 나의 일과였다. 그저 적어 내려갔다. 무엇을 했는지 일주일치를 적어 내려가보자. 그리고 그것들 중에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지속해 왔는지, 혹은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점검해 보았다. 그 시절, 내가 써내려 갔던 것은 이러하다. 안타깝게도 .. 2023. 7. 13. 콘텐츠가 없는 사람은 없다. (퍼스널 브랜딩을 고민하는 이에게) 과연 나는 내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까? 이 고민을 수도 없이했다. 작정하고 답을 찾으려고 책상머리에 앉아서 고민했던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블로그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벤치마킹을 했다. 다들 뛰어나보였다. 부러웠다. 어떨 땐 한시라도 빨리 내 것을 찾고 싶어서 안달복달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어느 순간 조급해졌다.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꾸준히 하는 것, 도대체, 왜 나는 좋아하는 것이 없지? 잘하는 것은 더더욱 없네. 아주 잠깐 회사만 집중했던 지난날의 내가 안타까워 보였다. 일단 찾기만 해 봐라, 꾸준히 할 테다. 하며 딱히 의미 없는 비장한 결심까지 했다. 뭐 그렇게 막막한 상태로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오늘을 보냈다. 그러다가 문제점을 발견했다. 근.. 2023. 7. 12.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란.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은 왜 하려고 하시나요? 오늘은 지난날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시작하면서 수없이 방황했던 내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같은 고민을 하는 누군가에게 나의 이런 모습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강의를 시작할때 나누는 질문이다. 매우 친근하지만, 그 것을 딱 한 줄로 표현을 하시는 분은 많지 않았다. 사실 나도 처음에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했을 때, 느낌적으로 오는 것이 있지만, 딱! 이거다 하고 정의하기가 다소 어려웠다. 그래서 퍼스널을 떼어넨 브랜딩에 대해서 챗GPT는 어.. 2023. 7. 1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