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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

콘텐츠를 찾는 법 (퍼스널 브랜딩 과연 나도?)

by 어썸마음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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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다.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은 내 안의 콘텐츠를 찾는 일이다. 

본질에 집중해서 나를 보기  시작했다. 

 

 

다른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

 

머릿속에 맴도는 무엇인가를 써 내려가려고 백지와 펜을 집어 들었다. 하지만 막상 또 쉽게 써내려 지지 않았다. 아마도 스스로가 대단한 브랜딩을 한다고 생각했던 탓에 또 부담감이 몰려든 것 같았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었다. 시작은 최근의 일주일간의 나의 일과였다. 그저 적어 내려갔다. 무엇을 했는지 일주일치를 적어 내려가보자. 그리고 그것들 중에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지속해 왔는지,  혹은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점검해 보았다. 

 

그 시절, 내가 써내려 갔던 것은 이러하다. 안타깝게도 원본 종이가 없다.

 

 

 

미라클모닝 루틴 (15분간 책 읽기, 백일백장(1일 1장의 글 쓰기), 운동(러닝, 홈트), 커뮤니티 아침 zoom 모임 참석)
데일리 루틴 (요가, 강의 듣기,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숏츠 올리기, 편집효과 만들기)

 

아주 평범했다. 즉 다른 것이 없었다.

대부분이 최근에 시작했던 것이다. 즉 스킬 부분에서 잘하는 것이 없었다.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 상당수가 지속하고 있었기에 이 부분은 막힘이 없었다.

 

방법을 바꾸어서 나의 업(직업)으로 들어가 봤다. 이 생각 저 생각 떠올리며 연관시킬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끌어내봤다.

 

 

#책 읽기와 쓰기

책은 딱 필요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만 사봤다. 독서량으로 따지자면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업무 스킬에 도움이 되는 엑셀, 파워포인트, 파워 BI 등의 툴(Tool)을 다루는 책이 주로 많았고, 팀 운영을 위한 리더십, 심리를 담은 책이다. 그 외 회의시간에 보스들께서 권하셨던 책 가끔, 그게 전부다. 툴을 다루는 책은 비치해 두고 잘 써먹었다. 사실 엑셀이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나였기에 엑셀 책은 차고 넘쳤다. 그리고 팀 운영을 위해 샀던 책들은 현실과 딱 맞아떨어져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괜찮았다. 

 

쓰기는 어떠한가?

작년 2022년 11월 1일 나는 백일백장을 시작했다. 그때 나의 지원서에 담긴 고백은 이러했다.

하아.. 지금 다시 보니, 지원동기가 참으로 엉망진창이다.  

 

쓰기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매월 퍼스널 브랜딩 과연 나도? 미니챌린지가 MKYU 굿짹 칼리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www.goodjjackworld.co.kr/cu/Aa34xCp9

 

[2기] 퍼스널 브랜딩 과연 나도? (feat. 캔바)

내가 가진 작은 지식이 공유되어 가치가 창출되는 곳 , 굿짹 칼리지 입니다.

www.goodjjack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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