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일백장10기31 [100-36] 두려움 _ 책 쓰기 프로젝트 두려움 그녀는 오늘 아침 "Don't Worry Little Crab"(by Chris Haughton)의 책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다 가까이 작은 바위 웅덩이에 사는 Little Crab과 Very Big Crab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둘은 바다를 탐험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Little Crab은 거대한 파도와 알 수 없는 것들에 두려워합니다. Very Big Crab은 Little Crab에게 용기를 내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해 줍니다. 마침내 둘은 바다 밑바닥에 도착하고, 다채롭고 아름다운 물고기와 산호의 세계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Little Crab은 집에 돌아가기 싫을 정도로 그 곳을 좋아하게 됩니다. 두 마리의 Crab은 바다의 돌 사이에 살았을 때는 거대한 파도도 만.. 2023. 4. 10. [100-35] 멍 _ 책 쓰기 프로젝트 멍 그녀는 책을 읽고 글을 쓰려고 페이지를 열었지만, 글감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꽤 오랫동안 멍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그래도 한 줄이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금 키보드를 누르기 시작합니다. 규칙적으로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던 기획자의 코멘트가 생각났습니다. 며칠 전 기획자와의 코칭 시간에서, 앞으로의 일정을 들었습니다. 프롤로그 작성이 끝나고 나면, 목차별로 글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그녀가 글을 그 자리에서 쓰고 나면 기획자가 바로 함께 그 글을 보면서 피드백을 주는 형태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녀는 문득 한 가지 걱정거리가 떠올랐습니다. 글이라는 것이 술술 써지는 날도 있지만, 한참을 앉아있어도 한 줄 쓰기가 힘든 날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줄 썼다가.. 2023. 4. 9. [100-31] 책 쓰기 프로젝트 _ 폭식 폭식 그녀는 어제 오랜만에 마음의 양식을 폭식했습니다. 내일은 책 쓰기 프로젝트, 기획자와의 4번째 코칭 날입니다. 그녀는 두둥실 떠다니는 생각들, 엉켜있는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아서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발등의 불을 끄러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의 도서관 혼잡도는 보통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대체로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고 앉아서 읽을 공간이 늘 부족합니다. 어제는 혼잡도도 낮고, 그녀가 보고 싶은 책들이 많은 서가 근처에 운 좋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벽을 둘러서 책상이 있는데, 어느 부분은 벽, 어느 부분은 창과 마주합니다. 한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가에서 뽑아온 책을 쌓아놓고 읽기도 하고, 핸드폰에 저장해놓기도 하면서 재빠르게 필요한 부분을 골라봅니다. 갑자기 잠시 .. 2023. 4. 5. [100-30] 책 쓰기 _ 시간이 참 빠르다. 시간이 참 빠르다 화요일 아침. 그녀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주부터 가족들이 모두 환절기 기침을 동반한 목감기도 골골대는 중입니다. 물론 그녀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제저녁 그녀는 새롭게 시작한 강의가 있어서 수면시간도 평소와 다르게 조금 줄었고, 밤새 이어진 기침으로 숙면은 취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그녀들의 기침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 지난주 수요일에 코칭을 받았는데 , 벌써 화요일! 나이가 들 수록 그 나이만큼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는 말이 극히 공감되는 아침입니다. 그녀에게 화요일 아침이 유독 신경 쓰이게 느껴지는 이유는 세 번째 코칭 D-2 이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코칭 때, 조금 더 디벨롭하기로 한 내용들이 아직 구체화하지 못했기에.. 2023. 4. 4.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