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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 어제는 그냥 ", "를 찍고 싶은 날이었다. 보통 때였으면 Laptop의 전원을 눌렀겠지만, 머리가 복잡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 날 이어서의 쉼표가 아니다,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충전이 필요했다. 한 달간 부족했던 쉼의 시간을 몰아서 쉬는 느낌? 고맙게도 녀석들은 아빠와의 늦은 외출을 했다. 그렇게 진짜 쉼표를 찍었다. 그리고 다시 오늘 아침 루틴 시작. 이번주 목표, 8월 잘 마무리하고 9월 잘 맞이하기. 9월은 새롭고 즐거운 일이 가득할 것이다. 2023. 8. 27.
우선순위 정하기 요즘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선순위를 정하기가 무섭게 새로운 것들이 다시 더해진다. 서둘러서 처리해도, 뒤돌아서면 다시 쌓여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모든 것을 줄 새워놓고 정할 수 조차 없다. 그저 하루하루 순간순간 떠오르는 토픽들 중에서 쳐내기도 바쁘다. 잘 안다. 이 해결책은 위기의 순간을 살짝 넘기는 단기간만 가능하다는 것을.. 장기전으로 이렇게 간다고 하면, 결국 Mess up 되는 것은 자명하다. 알면서도 못한다는 것은 정말 미칠 노릇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아침에 러닝을 할 때가 사실 제일 멍 때리기도 좋고, 반대로 얽혀있던 실타래를 풀기도 좋다. 뭐랄까. 육체적으로 힘이 들고, 너무 싶은 생각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힘 빼고 대충 한두 가지.. 2023. 8. 25.
울트라 러닝 준비 오늘 진짜 오랜만에 코칭의 날이었다. 한 달도 넘게만에 방문했다. 그것도 아침에 아이들 등원부터 꼬임이 시작되어 10분 늦게 도착. 어휴,라고 머릿속이 가득 찼지만, 기획자님의 말을 되새기며 #대박조짐 이라 되뇌며 지하철 문이 열리자마자 튀어나갔다. 그리고 러닝 시작. 새벽에 #오운완 이었는데, 졸지에 다시 러닝... 헉헉대며 도착, 땀도 송골송골. 기획자님은 기꺼이 선풍기를 내주셨다.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 그 와중에 디자이너님께서 차를 주셨다. (한여름에도 양말에 운동화, 뜨거운 음료를 즐기는 편) 뭔가 밸런스라곤 하나도 안 맞는 모양새였지만, 그냥 마음 가는 데로 했다. 나는 늘 코칭 때 말이 많다. 기획자님의 말을 듣는데 집중하고 싶지만, 그동안 못했던 말, 참았던 말, 물어보고 싶은 말들을 쏟.. 2023. 8. 24.
정리 끝판왕 노션, 노션을 다시 생각해보다. 정리 끝판왕 노션, 노션을 다시 생각해보다. 생산성 앱, 노션. 요즘 노션을 함께하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노션이 좋다고 해서 알고 함께하는 이와 그렇지 않고 온 이들, 접근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시작은 같고, 그 두 부류가 느끼는 감정도 비슷한 것 같다. 알듯 모르는, 보기에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이고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또 하려고 보면 내것은 그렇게 쓸모 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젖어드는 것 같다. 그렇다 노션은 진입장벽이 크게 느껴지는 앱이다. 나도 아주 쉽게 노션에 접근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같이 스터디를 했던 커뮤니티원들도 노션이 좋은줄은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이가 많은 것 같지 않다. 회사에 노션을 도입해서 업무..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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