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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145

이어가는 노션 이야기 노션은 대시보드라고 불리는 페이지를 사용한다. 뭐라고 해야 할까? 바탕화면? 아니 요즘 키오스크의 하위페이지로 연결된 홈 화면 같다고나 할까? 직접적으로 링크 연결도 가능하고, 습관 체크, 일별, 주별, 월별 캘린더, 강의노트, 날씨, 동영상, 노래, 이미지등 정말 안 넣어지는 것이 없을 정도다. 노션은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등의 파일 임베드가 매우 간편하고 쉽다. 추가적으로 플랫폼들간의 호환성이 좋아, 캔바, 유튜브 링크등도 임베드도 쉽게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미리 골라놓은 오프닝 곡을 임베드 해놓고, 캔바로 작성한 강의 자료까지 임베드 해 놓으니, 원스탑 프리젠테이션 도구로도 손색없기에 강의 때도 많이 사용한다. 게다가 요즘은 AI까지 탑재가 되어, 쓰임새가 더 많아졌다. 추가로 노션은 개인의 공간.. 2023. 9. 8.
비서 급구 #비서 급구, 스케쥴링과 기록, 정리 계획에 없던 미팅 소집이다. 서둘러 옆구리에는 회사 다이어리를 끼고, 손에 핸드폰을 집어들고 바쁘게 발걸음을 옮긴다. 가끔 태블릿이나 Laptop을 지참하지만 역시 20년 넘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익숙함에 있어 다이어리 만한 것이 없다. 그리고 나는 안타깝게도 즉각 기억할 수 있는 타입이 아니다. 그래서 미팅이 끝나고 나면 다이어리의 페이지가 빼곡하다. 그래서 나의 다이어리는 빼곡이 적힌 스케쥴, 각종 지시 사항 전달 사항이 1년내내 쉴새 없이 채워졌다. 미팅때 마다 한 몸이 되는 다이어리, 하지만 간혹 놓고 오는 당혹스러움을 겪는다. 외부 미팅 때 두고 와서 잃어버리기라도 한 경우에는 all-stop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어리가 없다고 일을 못하는게 .. 2023. 9. 8.
하루 늦어진 15회차 코칭 기록 기획자 H님을 만났다. 2주만이었다. 사실 2주만이었지만, 글을 쓸 시간도 충분하지 못했고, 사실 글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조금 혼란스러워서 풀리지 않았다. 코칭 원고는 이틀전에 올려야 해서 12시가 되기 전까지 겨우 올렸다. 사실 그전에 써놓은 것 외에는 그렇게 많은 글을 쓰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에 올려야 기획자 H님도 검토의 시간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요일 코칭으로 화요일에 올리고나서 부족한 부분을 수요일에 보강 해보려고 했지만, 풀리지 않았다. 게다가 코칭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먼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지 않고, 그냥 커피한잔하며 머리를 식혔다. 사실 얼마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던 터라 그 이야기를 나누느라 그리고 그외 다른 고민들을 나누느라 원고 베이스로 원바.. 2023. 9. 8.
웰컴 투 뉴미 (NewME) 입사를 축하합니다. 입사를 축하합니다. 함께해요_3Win 프로젝트 22년 간 출근하다가 아무런 준비 없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30대 초반 뉴욕행 출장이 잡혔습니다. 영화 속 뉴요커를 꿈꾸며 뉴욕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뉴욕에 도착만 하면 멋진 뉴요커가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산..) 화려한 타임스퀘어 앞, 이른 아침 출근길, 커피 한잔 손에 들고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뭔가 해보고 싶은데 어디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게다가 저는 입 한번 떼지 못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 준비만 잔뜩 했었지, 하다못해 간단한 Map하나도 들고 있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디 가서 누구한테 물어볼지 조차 몰랐던 깜깜했던 이방인의 그 아침을 지금도 생생하게 ..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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