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_ 책 쓰기 프로젝트
그녀의 아침은 분주했습니다. 4시가 채 되기전에 일어났지만, 그녀들을 등원 버스에 태우는 순간까지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코칭날, 코칭스케쥴 중 첫번째 시간에 코칭을 받는 날이어서 마음이 더 급했지만 그녀들은 그녀의 그 것과는 달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녀들은 고열에 시달렸던 지난 몇일간, 감기의 정점은 넘겼지만, 컨디션은 여전히 저조합니다. 어찌저찌 준비하여 집을 나섰고, 감기약 챙기는 것을 잊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땐 우린 이미 1층에 가까워졌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우리 넷은 튀어나가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첫째의 넘어짐 상처의 오점을 추가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네시간이 넘는 시간이 있었지만, 평소의 루틴에서 벗어나서 다소 무리가 있었던 스케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그녀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에서 단기간 수익화 챌린지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멤버들과 시스템을 만들어서 하다보니 준비할 것들이 제법 됩니다. 일정 부분은 확인을 하면서 만들어가야 하는 챌린지여서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또 다른 배움을 더해 성장하여 나누고자하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2가지 강의를 더했습니다. 생각보다 1가지 강의는 시작일이 빨라졌고, 1개의 강의는 갑작스럽게 결정하여 더해진 것이라 그만큼 더 해야할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하나도 둘도 아닌 세가지의 추가, '준비를 맞추어야만 출격~! 앞으로' 하던 시절과 다르게, 일단 해가면서 고쳐나가자는 컨셉으로 바꾸다보니 당연히 수반되는 결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침 스케쥴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코칭날이라 함께 준비를 해서 지하철로 향하려던 계획과 다르게 빈몸으로 나왔기에, 그녀는 집을 향해 다시 뛰었습니다. 우당탕탕 준비, 또 다시 뜀, 그리고 지하철 탑승. 그렇게 30여분이 흘러갔습니다. 살짝 긴장의 끈을 놓쳤던 그녀는 내릴 곳을 지나쳤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렇게 다시 반대편 지하철 탑승, 뜀, 도착... (다행히 세이프~)
아 코칭 받으러 가기 힘들다~! 우당탕탕 그녀의 6월은 괜찮을까요?
그녀의 이전 스토리도 궁금하신가요?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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