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
요즘은 머릿속이 참 복잡 다난하다.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이 많지만, 다 해내지 못하는 것 같다. 나름 바로바로 Action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일도, 가정사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여, 가끔은 나의 속도에 스스로가 답답하다. (녀석들 그리고 남편에게도 미안 ^^)
내가 1년 전부터 했던 고민, 그 고민을 지금 하고 있는 동행인들을 모았다. 그리고 함께 하시 시작했지만, 이게 타인이 원하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많다. 그리고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바로 노션에 대한 부분이다.
노션은 내가 알기론 한국인 사용자들이 전 세계 2위라고 한다. 그만큼 우리와 결이 맞는, 즉 꽤 괜찮다는 것에 대한 증거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노션을 들어보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진입장벽이 높다. 그 낯섦 때문에 그 매력을 알리기가 쉽지 않다. 그냥 좋다 좋다고 표현하기엔, 동행인에게 그 매력을 어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노션도 캔바처럼 빠져들면 계속 쓰고 싶게 되는 것 같다.
경험하지 않으면, 매력을 느낄 수 없다. 그리고 이번기회에 진입하지 못하면, 그 진입장벽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질 수 있겠다는 판단이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인풋 하려는 과도한 욕심을 버렸다. 물론 그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한 이들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자고 한다면, Zero에서 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출발선은 Zero이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4나 5쯤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Zero에서 시작하면 함께할 수 있는 이들이 더 많다.
주말 동안 복잡했던 내 머리, Think Hard는 이제 그만, Output을 위해 다시 한 주 시작.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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