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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백장

퍼스널 브랜딩 동행

by 어썸마음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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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

 

8.15 아침이 밝았다.

8.15km의 러닝 후였지만, 바로 이어지는 미팅 스케줄에 지칠 시간이 없었다.

드디어 동행을 선포? 요청?을 하고 처음 모이는 날이었다.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날 이었기에 참석율이 저조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그래도 첫날이니 하고자 하는 의지와 휴일이 주는 여유로움이 있기에 더 많이 참석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미팅 시작 전까지 긴장감이 낮춰지지 않았다. 내가 첫 스타트를 끊는 것이 아니고, 다른 선생님이 캡컷 영상편집 강의를 하는 시간이었는데도, 미팅을 주최한 이의 숙명이었다. 아마도 시작이 반, 첫 인상으로 이후의 미팅의 참석 여부 선택 등 시작이 가져다주는 긴장감이었겠지.

 

첫날 미팅을 무사히 마쳤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일찍 일어나서 미팅 참석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들어오지 못하신 분이 계셨다. 익숙한 줌링크가 아니라, 미팅 참석을 굿짹칼리지 링크를 통해서 입장해야 하는데, 굿짹칼리지를 통해 입장할 때, 모바일과 PC가 꼬이면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사전에 카페, 블로그, 톡방을 통해 공지를 했지만, 살짝 비켜간 곳에서의 변수였다.

 

30분 짧은 미팅이었기에 나도 미팅에 집중했고, 줌 내에서의 채팅방과 메인톡방 모니터링만 진행했다. 계속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서 익숙해졌고, 굿짹칼리지도 라이브클래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미팅 시작 전과 초반에 메인톡방 모니터링에 집중했고, 관심사 별로 오픈했던 톡방을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못했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가 없기에, 너무 죄송했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툴로 선택한 캡컷, 노션, 캔바 화, 수, 목 에 걸쳐서 각각 다른 툴을 다루었다. 새벽 5시 30분 미팅이라 화면을 키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지만, 그래도 화면을 켜주신 분들 덕에 눈길 둘 곳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3일간의 첫 주를 마무리했다. 나는 또 다음 주를 온맘다해 준비할 것이다. 내 스타일 대로~!

 

한 주 동안 미팅을 준비,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815런으로 시작해서 목요일 9시 특별 미팅까지 참 알찬 한 주였다. (오늘 아이들 등원과 함께 뻗어버린 것은 안 비밀, 이 또한 적응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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