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타다
9월 1일
매월 1일은 MKYU 월간 굿짹이 있는 날이다. 녀석들을 재우다가 일찍 잠들었고, 그래서 일찍 눈이 떠지는 날이 많아지면서 우연찮게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알게 된 514 챌린지, 그리고 2022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514 챌린지를 시작했다. 그렇게 덜 외로운 아침시간을 보냈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던 세상밖 1일 차의 삶의 하나둘씩 모르던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6-12월까지 완주를 하였고, 2023년부터는 월간굿짹으로 한 달에 한번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5월에 미니챌린지 리더가 되었고, 6월부터는 퍼스널 브랜딩과 캔바를 접목한 미니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챌린지는 비기너에게 난이도가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캔바뿐 아니라 모두의 고민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도구들을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퍼스널브랜딩 툴 기초다지기 챌린지를 새로 오픈하였다. 그리고 홍보하는 게 너무 어려운 나였지만, 작정하고 처음으로 굉장히 열심히 홍보를 했다. 숫자가 가진 힘을 알기에 많은 이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인원이 모였다.
5시 30분이라는 시간은 참 어려운 시간이다. 나처럼 아이들 덕에 강제 취침을 하는 이가 아니라면, 보통의 성인은 의지가 굳건해야 참석 가능할까 말까 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첫 주에는 20명 후반, 세 번째 주는 10명 남짓이 미팅에 참여했다. 시간대를 수없이 고민했다. 6시에는 함께하는 운동프로젝트가 있고, 저녁때는 외부강의와 아이들 케어로 고정시간을 확보하는 게 여의차 않다. 그래서 아쉽지만 일단 그 시간대가 가능한 분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그렇게 8월에 9번의 미팅을 진행했고, 8/31로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이었던 9/1, 굿짹에 후기가 소개되었다. 많은 분께 축하를 받았다. 너무 감사했다.
더 몰입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왠지 더 즐거운 일이 가득할 것 같은 9월의 시작, 그리고 2023년의 마지막 1/3의 시작!
아직 6개월, 1년 등 거창하게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필요한 사람이 있는 한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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