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_ 책 쓰기 프로젝트
휴식 _ 책 쓰기 프로젝트 그녀는 2박 3일의 짧고도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첫날 정체가 심했던 탓에, 아쉽지만 오늘은 아침에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덕분에 피곤하지만, 잠시 짬을 내어 봅니다. 쉴 새 없이 세탁기, 건조기가 돌아가고, 건조대도 꽉 찼습니다. 중간중간 일어섰다 앉기를 반복해야 할 것을 알기에, 노트북을 방안 책상이 아닌, 식탁에 펼치고 앉아봅니다. 다소 어수선하지만, 휴식의 끝이라서 그런지, 세탁기의 소음도, 재잘거리는 녀석들의 목소리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녀의 휴식처럼 다소 험난함을 담은 휴식, 명상을 하며 고요히 지내는 휴식,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하는 휴식등 매우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