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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5

긴급 미팅 그 이유는? _나의 찐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다. 3 안녕하세요. 백일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글이지만, 오늘은 여러분들께 한 통의 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저는 두번째 삶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커뮤니티 l 뉴미 (NewMe)의 마스터입니다. 저는 마흔 중반의 나이에서 22년 차 직장인의 삶을 내려놓고 이제 제2의 Awesome 한 삶을 살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세번째 편지입니다. 현재 뉴미의 오픈카톡방에는 68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제가 이틀전 오픈카톡방을 3개 더 만들어놨습니다. 3개는 노션, 캔바, SNS 방입니다. 물론 제가 알리지 않아서 존재자체를 모르시니 새로운방에는 아직 아무도 없습니다. 오픈카톡방의 홍수시대, 제 자신조차 그 피로도를 극심하게 느끼는 이 와중에 왜? 톡방을 3개나 더 만들었을까요? 또한 어제 일요일 새벽 5시30분.. 2023. 7. 31.
연습이 필요해 Hot For You 각자의 사진을 찍은 후 마지막 단체 컷. 역시 내 표정은 어색했다. 핫포유의 완전체는 사실 Six가 아니고 Seven이다. 막둥이가 올해 출산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하지만, 막둥이는 갓난이를 떼어놓고 현장에 다녀갔다. #의리녀 연습이 필요해 나의 폰에는 옷 사진은 많지만, 셀카 사진은 전무하다. 나의 스타일에 자신 있어서 얼굴 없는 옷 사진을 가득 담아놓은 것은 물론 아니다. 모두 업무와 관련된 옷들이다. 업무용으로만 카메라를 사용했으니, 내 얼굴을 찍을 일이 도통 없었다. 왼쪽 얼굴이 좋으세요? 오른쪽 얼굴이 좋으세요?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적은 많지 않다. 그때마다 받는 질문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대답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오늘 촬영할 때 측면샷을 찍을 때는 대부분 .. 2023. 7. 25.
1번 타자의 악몽 2023.7.22 드디어 그날이 왔다. 시작은 1년에 한 번씩 복근 사진을 찍기로 했던 날이었지만, 중도 포기자가 속출했다. 나도 그중 하나다. 하하 우리는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바디프로필 사진은 또 다른 이야기였다. 다행히 우리는 각자 다른 이유로 프로필 사진이 필요했다. 그래서 각자의 콘셉트대로 바디프로필과 프로필 사진을 섞어서 찍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이 그날이다. 1번 타자의 악몽, 그리고 또 1번 사실 작년엔 개인적인 일정으로 나는 일정을 달리해서 제일 먼저, 그것도 혼자 찍었다. 그땐 몰랐고,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뒤돌아 생각해 보면 몇 가지 아쉬움이 있긴 했다. 가장 큰 아쉬움은 함께 찍었던 멤버들이 없었다는 점이다. 콘셉트 설정을 시작으로 의상, 헤어, 메이크업에 무지했다. .. 2023. 7. 24.
커뮤니티 _ 책 쓰기 프로젝트 커뮤니티 _ 책 쓰기 프로젝트 그녀의 초고 이야기입니다. 나머지는 내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티 나에게 있어서 커뮤니티는 굉장히 낯선 집단이었다. 학창 시절 이후 나의 인간관계는 급격히 좁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회사 일에 집중하다 보니, 다른 모임을 할 시간이 없었다. 야근이 잦고, 주말 출근도 있어서 모임에는 늦거나 못 가기 일 수였고, 못 가는 나도 미안했고, 초대한 그들도 처음에는 서운해했지만, 점점 더 부르지 못했다. 아니 부르지 않았다. 게다가 나의 결혼은 29세에 또래들 대비 조금 일찍 한 편이었지만 나의 출산은 11년 만에 이루어졌다. 결혼 출산 양육 등 연이은 과정들을 거쳐나가는 친구들과 만나도 육아 토크 앞에선 들을 수만 있고, 말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나는 세상일 혼자 다 하..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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