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쓰기프로젝트20 [100-23] 책 쓰기 _ 두 번째 코칭 D-1 책 쓰기 _ 두 번째 코칭 D-1 그녀의 두 번째 코칭이 약 15일 만에 돌아옵니다. 바로 내일이 그날입니다. 지난주에 온라인 코칭을 예약하고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그녀들 스케상 변경하였기 때문에 아주 오랜만의 코칭입니다. 사실 그녀는 대면 코칭을 선호하지만, 코칭 스케을 미리 할 수 없기에, 첫 코칭 후에 진행 가능 한 스케줄의 시간대가 오후 4시였고, 그 시간은 아이들 하원이 임박하는 때였지만, 30분 코칭 시간 기준으로 안되는 시간은 아니겠다 싶어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늘 계획이란 것은 틀어지기 마련, 그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아서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일주일이 휙~! 앞으로는 안전한 날, 안전한 시간에 꼭 잡으리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두 번째 코칭 과제 첫 코칭 과제는 자기소개서, 그.. 2023. 3. 28. [100-22] 봄이 온다 _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때 봄이 온다 (환절기 적응 중) 그녀는 요즘 변화의 시기에 적응하느라 고군분투 중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신체도, 마음도 그녀의 마음과 같지 않습니다. 어제는 그녀들과 늦은 오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1권을 읽어주고, 1호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1호가 2권의 책을 읽어주는 동안 그녀는 돌아오기 힘든 꿈의 나라로 갔습니다. 그 시간은 5시 무렵이었습니다. 그리고, 9시쯤 그녀들이 취침 준비를 마치고 들어왔을 때 잠에서 깨어 도란도란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보다 한발 앞서 잠이든 2호도 어느덧 눈을 뜨고 어둠 속 잠자리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1, 3호는 밤잠 수준의 낮잠? (이것 낮잠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 저녁잠을 잔 2호에게 걱정의 말을 건넵니다. "2호야, 너 너무 많이.. 2023. 3. 27. [100-21] 책 쓰기 _ 책을 과연 쓸 수 있을까? 책을 과연 쓸 수 있을까? 그녀의 요즘 미러클모닝 시간은 들쭉날쭉합니다. 3시 조금 넘어서 눈을 뜨는 날도 많고, 어느 날은 4시를 넘겨서 눈을 뜨는 날도 있습니다. (그녀의 알람은 3시 50분) 3시 조금 넘어서 눈이 자꾸 떠진다는 것은 이 두 가지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1. 전날 너무 일찍 잤다. 2. 고민이 많다. (딱히 뭐라 정의할 수 없는 수많은 내적 고민) 고민이 딱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을 딱 찾아서 어떻게든 하려고 매달리거나 포기하거나 할 텐데, 자잘한 요건들이 많아서 그중에 딱 하나를 덜어낸다고 해도 뭔가가 찝찌름하고, 찌뿌둥한 마음은 가실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녀는 꽤 현실적인 편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삶이라는 것이 원래 고민의 연속, 선택의 연속 선택에.. 2023. 3. 26. [100-20] 봄날 봄날 그녀는 이번 주에 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몸의 컨디션도, 마음의 컨디션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머리도 뭔가 돌아가지 않는 듯한 총체적 난국입니다. 1년 전 그녀 아마 오늘과 같이 이렇게 화창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의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나가고 싶어도 나가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따뜻한 봄날인데, 그녀들은 창문 너머 바깥세상을 보며 "답답해. 답답해"를 외쳤습니다. 세 명이 써라운드로 외쳐대는 소리 웬만한 다른 것을 해도 시간이 안 가서 TV 시청에 시간 Killing을 했습니다. 그 덕에 TV 소리에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 그냥 그저 바깥 하늘을 보며 어서 하루하루가 가기를 바랐습니다. (5인 가족의 확진 일자가 달라서 마지막 타자였던 그녀는 3주간의 격.. 2023. 3. 25.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