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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틴쳐43

[100-31] 책 쓰기 프로젝트 _ 폭식 폭식 그녀는 어제 오랜만에 마음의 양식을 폭식했습니다. 내일은 책 쓰기 프로젝트, 기획자와의 4번째 코칭 날입니다. 그녀는 두둥실 떠다니는 생각들, 엉켜있는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아서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발등의 불을 끄러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의 도서관 혼잡도는 보통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대체로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고 앉아서 읽을 공간이 늘 부족합니다. 어제는 혼잡도도 낮고, 그녀가 보고 싶은 책들이 많은 서가 근처에 운 좋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벽을 둘러서 책상이 있는데, 어느 부분은 벽, 어느 부분은 창과 마주합니다. 한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가에서 뽑아온 책을 쌓아놓고 읽기도 하고, 핸드폰에 저장해놓기도 하면서 재빠르게 필요한 부분을 골라봅니다. 갑자기 잠시 .. 2023. 4. 5.
[100-30] 책 쓰기 _ 시간이 참 빠르다. 시간이 참 빠르다 화요일 아침. 그녀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주부터 가족들이 모두 환절기 기침을 동반한 목감기도 골골대는 중입니다. 물론 그녀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제저녁 그녀는 새롭게 시작한 강의가 있어서 수면시간도 평소와 다르게 조금 줄었고, 밤새 이어진 기침으로 숙면은 취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그녀들의 기침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 지난주 수요일에 코칭을 받았는데 , 벌써 화요일! 나이가 들 수록 그 나이만큼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는 말이 극히 공감되는 아침입니다. 그녀에게 화요일 아침이 유독 신경 쓰이게 느껴지는 이유는 세 번째 코칭 D-2 이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코칭 때, 조금 더 디벨롭하기로 한 내용들이 아직 구체화하지 못했기에.. 2023. 4. 4.
[100-28] 책쓰기 프로젝트 _ 종합 선물 세트 종합 선물 세트 이런 종합 과자 선물 세트를 아시나요? 그녀는 오늘 아침에 1980년대, 그녀의 어린 시절 최고의 가슴설렘의 아이템이었던 과자 종합 선물 세트의 사진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그녀의 기억 속의 그것과는 딱 맞는 사진은 아쉽게도 찾지 못했지만, 이 정도의 사진으로 대신하기로 합니다. 더 찾으러 다니면 집착! 집에 방문하시는 손님 중에 손에 과자 종합 선물 세트가 들려있는 날이면, 그 뚜껑을 여는 순간 맛보는 그 환희의 순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중에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차지해서 순식간에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먹어 치웁니다. 한입 베어 먹었을 때 그 달콤함이란? 딱 한 단어로 표현하기엔 부족합니다. (지금은 짭짤한 과자를 더 좋아하지만, 어렸을 때는 무조건 달콤한 것이 최고였던 것 같.. 2023. 4. 2.
[100-27] 퀀텀 점프 (quantum jump) 퀀텀 점프 (quantum jump) 요즘 그녀의 머릿속은 터져나갑니다. 폭발 직전! 생각도 많고, 새롭게 배우는 것도 많고, 하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없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오늘은 4월의 첫날, 월간굿짹의 날입니다. 하고 있으니깐 되어가고 있다. by MK KIM 그녀의 복잡한 머릿속에 위로를 전하는 말이었습니다. 할 것이 정말 많을 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이 많고 복잡하여 도통 알 수가 없을 때는, 오히려 과감히 다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시 쉼표를 찍고 나면, 답이 보입니다. 한 달 정도 쉬면 The Best of the best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그만큼의 용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그런 쉼을 갖기를 원하면서, 주말만큼이라도 다 놓고 쉬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지금 ..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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