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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틴쳐43

[100-16] 꼬꼬무 커뮤니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커뮤니티 하루의 시작은 핫식스 오픈 채팅방, 하루의 끝도 핫식스 오픈 채팅방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뒤돌아서면 채팅창에 숫자가 쌓여있습니다. 그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하지는 못해도, 한번 오픈 채팅방을 들어가면 벽 타기를 하느라 꽤 많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나를 멘션(Mention) 하는 글에 답도 하고, 혹시 놓친 흐름이 있을세라 손가락과 눈은 매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대화 속에 자주 등장한 것이 있었습니다. MKYU 이것은 무엇인가? 별걸 다 줄이는 요즘 세상 한글이건, 영어건 줄임말은 익숙해지면 매우 편하지만, 첫 만남은 극도의 피로감을 줍니다. 이건 뭔지 또 생각하고, 찾아서, 물어서, 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검색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아.. 김미경님.. 2023. 3. 21.
[100-12] 애자일(Agile) 애자일(Agile) 강산이 변하는 주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그렇다고 하면, 그녀가 일을 시작하고 나서 2번의 강산이 변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강산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변화된 우리의 삶을 보면, 그 변화의 속도를 매우 실감할 수 있습니다. 기획자는 말합니다. 요즘에 강산이 변화는 주기는 3년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녀도 COVID19 이후로 업무수행 방식뿐 아니라, 생활의 전반의 모든 것들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것은 매우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그 기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기획자가 언급하였던 3년? 그 이야기를 듣고 난 직후에는 아 그럴 수 있겠다. 라고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2023. 3. 17.
[100-10] 초콜릿 초콜릿 그녀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렘 가득한 첫 코칭을 마쳤습니다. 첫 코칭의 기억은 달콤 쌉싸름했습니다 그녀는 카카오 향이 진한 다크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좋아하였고, 어렸을 때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을 좋아했지만, 언제부터인가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함께 하는 다크초콜릿을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젊은 날의 패기였을까요? 초콜릿 먹으면 살찌는 거 아냐? 라는 질문에, 다크초콜릿은 당분이 덜 들어가서 "살 안 쪄!" 라고 당당하게 한 통을 먹었습니다. 첫 코칭 대표님과의 첫 코칭 시간, 그녀는 출판사로 가는 내내, 코칭 시작 전 잠시 이전 연구생의 마침을 기다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잘 꺼내어 놓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칭 시간을 훌쩍 넘겨 두 시간 가까이 .. 2023. 3. 15.
[100-9] 출발선 출발선의 긴장감 아니 설렘 그녀의 오늘 새벽은 매우 상쾌합니다. 왜냐하면, 아주 단순하게 어제 깊이 길게 잘 잤기 때문입니다. 어제저녁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되어서 초저녁부터 그녀들과 책 읽기를 시작하였고, 다른 날보다 더 일찍 잠이 들어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잤습니다. 출발선에 서기 딱 좋은 컨디션입니다. 단거리 달리기 vs 장거리 달리기 그녀의 학창 시절, 그때 체육 시간에 하는 많은 경기들이 있습니다. 그녀는 몸을 그다지 잘 쓰는 편은 아니었기에, 운동을 썩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그녀가 그나마 잘했던 것은 단거리 달리기입니다. (1등은 못 했지만, 중학교 때는 상위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면 오래달리기는 아주 최약체였습니다. 중학교 체력장 때 오래달리기 종목이 있었습니다. 정확..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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