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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17

밀리의 서재 _ 책 쓰기 프로젝트 밀리의 서재 _ 책 쓰기 프로젝트 그녀는 오랜만에 작정하고 밀리의 서재를 열었습니다. 구독을 시작한지가 언제였더라, 짧게 방문을 했지만 역시나 기부천사의 느낌에 더 가깝게 밀리의 서재를 사용했었습니다. 빌려왔던 종이책의 권수가 많았고, 전자책을 보는 것보다 아직은 종이책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루에 '독서'라고 명명한 것은 딱 15분만 하기 때문에 종이책으로도 그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충분합니다. )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고, 핸드폰 화면을 보고, 아이패드를 보면서 대체 전자책은 왜 보기가 싫은지, 아무리 생각해도 핑계입니다. 무거웠던 6권의 책도 반납했고, (작정하고 빌려오지 않았습니다. ) 아침마다 읽는 영어동화책도 주말에는 쉬어갑니다. (교수님이 쉬어가라는데, 굳이 또 꺼내 읽지는 않는 스.. 2023. 5. 20.
후끈했던 코칭 후기 _ 책 쓰기 프로젝트 후끈했던 코칭 후기 _ 책 쓰기 프로젝트 그녀는 2주만에 기획자님과 만났습니다. 지난 코칭 때는 일정 변경으로 다른 코치님과의 시간을 갖었었기에, 원고를 기반한 코칭은 꽤 오랫만이었습니다. 오늘따라 그곳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편에서는 연구생 지원을 위한 출간 진단 코칭이 진행되고 있었고, 이제 막 세상에 빛을 보게 된 따끈하게 출판된 책을 들고 오신 해양경찰 작가님(처음 뵈었지만, 책에 떡~하니 쓰여있었습니다.)까지 계셨습니다. 그리고 곧 코칭을 마치신 작가님께서 코칭 룸에서 나오셨습니다. 그녀는 해양경찰 작가님께 시간을 잠시 양보하고 기다리던 중, 방금 코칭룸에서 나오신 작가님이 함께 하루 한 장 백일백장 글쓰기 8기를 마치고 10기를 73일째 함께 이어가고 있는 동기 작가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 2023. 5. 19.
프롤로그 Before and After _ 책 쓰기 프로젝트 프롤로그 Before and After 그녀는 지난주 수많은 고민의 흔적이 담긴 프롤로그 초안을 남겨봅니다. 부끄럽지만 나중에 완성된 책의 프롤로그와 비교해 보면,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프롤로그 초안 그녀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기억조차 희미해진 언젠가부터 꿈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어느덧 자의와 타의로 회사를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제일 큰 문제는 “회사를 나와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세 쌍둥이의 엄마였던 그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더 엄마의 손이 필요해지는 것을 느꼈고, 유치원에 보내면서 육아 휴직을 결정했습니다. 글자 그대로의 휴직이 아니라, 휴직이라고 쓰고, 퇴직이라고 읽.. 2023. 4. 18.
[100-31] 책 쓰기 프로젝트 _ 폭식 폭식 그녀는 어제 오랜만에 마음의 양식을 폭식했습니다. 내일은 책 쓰기 프로젝트, 기획자와의 4번째 코칭 날입니다. 그녀는 두둥실 떠다니는 생각들, 엉켜있는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아서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발등의 불을 끄러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의 도서관 혼잡도는 보통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대체로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고 앉아서 읽을 공간이 늘 부족합니다. 어제는 혼잡도도 낮고, 그녀가 보고 싶은 책들이 많은 서가 근처에 운 좋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벽을 둘러서 책상이 있는데, 어느 부분은 벽, 어느 부분은 창과 마주합니다. 한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가에서 뽑아온 책을 쌓아놓고 읽기도 하고, 핸드폰에 저장해놓기도 하면서 재빠르게 필요한 부분을 골라봅니다. 갑자기 잠시 ..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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