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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 실타래_ 책 쓰기 프로젝트
그녀는 오늘도 쓰기를 이어갑니다.
요즘은 글, 아니 책을 쓸 때는 하루 걸러 하루가 막막합니다.
이제 겨우 1장을 마쳤습니다. 2장으로 가려하니 또 막막해집니다. 목차를 수도 없이 읽어보고, 초고로 작성했던 글도 계속 읽으며 고쳐나갔습니다.
기획자 코칭은 1-1, 1-2장을 거쳐갔고, 마지막 코칭일로 부터 오늘까지 4일 동안 겨우 1-3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1-3장은 지난 코칭날, 코칭 시간을 기다리면서 스타벅스에서 이미 거의 써놨던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며칠 동안 수정은 거쳤지만. 그러고는 어쩌면 새로운 발걸음은 한걸음도 떼지 못한 듯 보입니다.
오늘이 초고를 쓰기 시작한지 13일 차, 100일을 목표로 했으니, 이미 13%의 진척률을 보였어야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답답함, 막막함으로 걱정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듯하여, 더 이상의 쓰기는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몇 자 기록을 남기고 오늘의 글 쓰기는 마무리합니다.
글은 생각이 글로 쏟아져 나올 때는 힐링의 순간이지만, 지난 며칠 동안처럼 그리고 그 절정의 순간인 오늘처럼 꽉묶여있고, 엉켜버린 실타래 같은 날은 참으로 고통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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