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은
내가 스스로 죽도록 달려야 하는
달리기다.
퍼스널 브랜딩을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서 고민만 하고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민만으로는 해결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시행이 없는데 결과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달리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 달리기를 대신 달려주는 이는 물론 없다. 스스로 달려야 한다.
요즘 815런을 하면서 새벽 4시에 달리기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내가 왜? 이시간에, 누가 생각해도 미쳤다고 할 그 시간에 달리고 있는가???
글쎄. 정확한 답은 모르겠다.
하지만, 달리기를 할 때만큼은 딴짓을 도통 할 수가 없다. 딴짓은 곧장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나같은 초보 러너에게는 더 그럴 것이다.
심지어 딴생각을 할 때도 가끔 위태로운 순간이 온다. 그 순간만큼은 오직 나만을 위해, 나의 달리기를 위해 고도의 집중을 하게 된다.
달리기 시작했을때, 힘들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괜찮지만 절대 멈추거나 걷지 말라고 했다.
처음에는 공감하지 못했지만, 그대로 해보니, 그 힘든 순간을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되었다.
1분의 인터벌 달리기도 버거웠던 나는 30분을 연속으로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되었고,
2022년 8월15일에는 8.15km를 40여 분에 스스로 완주했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나의 여정도 그러한 것 같다.
스스로 달리고 달리는 속도를 조절하여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을 극복해내다 보면,
어느덧 내가 원하는 어떤 모습으로 갖추어 질 것이라 확신한다.
매 순간 찾아오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나는 그렇게 또 나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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