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인형(Worry Doll)이 필요해 _ 책 쓰기 프로젝트
걱정은 내게 맡겨, 걱정 인형 (Worry Doll)을 아시나요?
걱정 인형은 옛 마야 문명의 발상지, 중부 아메리카의 과테말라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인형입니다. 과테말라는 익숙하지 않은 나라이지만, 의류 수출업계에서는 주요 생산국 중에 하나입니다. 그녀가 몸 담았던, 지금 담고 있는 두 회사 모두 과테말라에 지사가 있기에 그녀에게는 매우 친숙한 나라입니다.
아이가 걱정이나 공포로 잠들지 못할때, 아이가 걱정 인형을 베개 밑에 놓아두면 부모가 그 베갯속 걱정 인형을 치우고, 아이에게 "네 걱정은 걱정인형이 다 가져갔어."라고 이야기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의 걱정을 인형이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안심을 하는 것입니다.
그녀에게는 요즘 걱정 인형이 필요합니다.
걱정 인형(Worry Doll)이 필요해
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자기 갱생을 결심하는 순간 걱정이 몰려왔다.
나는 나를 모른다. 그렇다. 상품으로 팔 수 있는 나의 콘텐츠가 없다. 처음에는 콘텐츠다 “없다”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보니, “찾지 못했다 혹은 모른다”가 더 적합한 표현임을 알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세상에 콘텐츠가 없는 사람은 없다”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오래 걸렸다. 물론 책과 강의에서 수없이 들었지만, 나는 그때마다 “그렇지만, 나는 콘텐츠가 없어”라고 생각했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고, 꾸준히 하는 것은 많았지만, 그것을 콘텐츠로 연결 짓지 못했다. 콘텐츠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재료들을 연결 지어 집을 만들면 콘텐츠가 된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걱정이 조금은 덜어졌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넘어야 할 허들(Hurdle)이 많았다.
그녀의 이전 스토리도 궁금하신가요?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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